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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화티비에서 거상 치아오쯔융이 끝나고 하더군요.
한 소년의 역경과 고난을 해치고 나가는 애니메이션입니다. 중국 애니메이션은 처음이었는데, 일단 퀼리티부터 한국 애니메이션들보다 나았습니다. 왠만한 일본 애니메이션들보다도 낫다고 생각합니다. 일단 작화 (채색 중점.)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.

무엇보다, 중국의 사회상을 잘 드러내는 점이 마음에 들더군요. 이런류의 여타 작품들에선 사회의 문제들은 중점이 낮았다고 생각합니다. 한 화만으로 판단하기 뭣하지만, 사회상 뿐이 아니라, 인간(=어른)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더군요. 소년의 고난과 역경이라닌 대체로 어른들이 나올거라 추측했습니다.

오늘 본 편에선, 흔히 표현되는 '강자들에게 한없이 약하고 약자들에겐 강한' 인간으로, 어린 아이를 이용하는 어른이 나오더군요. 고아(아마도.)를 데려가 아들삼아 왜곡된 진실을 주입시켜 이용해먹는 어른이었습니다.

중국 쪽 영상물은 영화를 제외하곤 보지 않았었는데, 오늘 한꺼번에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두 가지를 잡게 되었네요. 이 외에도 훌륭한 작품들이 많을까 기대 및 걱정이 드는군요. (걱정은.. 빠져살까봐..)

ps. 오늘 오랜만에 비가 와서 감성이 예전처럼 돌아와 이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.


((+)) 방송사의 좋은 설명이 있더군요.
http://www.zhtv.co.kr/main/program/entertainment/sanmao.php


그리고 문득 그리워진 사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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